E02 - 07
HALOMINIUM FRIENDS # 7
Updated:
최영 YEONG DIE
Producer, DJ

She is wearing Ballerina tee & Side loop pants 2.


Photo. Lee Yunho

 

Q. 할로미늄 쇼룸을 위해 첫 번째 플레이 리스트를 만들어 주셨습니다. 곡 선정 기준을 소개해 주세요.

A. 할로미늄 쇼룸에서 낮부터 해가 질 때까지의 시간에 듣고 싶은 음악들을 골랐습니다. 아직 해가 있는 오후 4시에 플레이를 시작하면 8시 클로징 타임에 맞춰 끝나죠. 재즈, 소울로 시작해 하우스와 디스코에도 살짝 들르고요. 어느 순간에 서울 인디 뮤직으로 커브를 꺾는 것이 이 플레이리스트의 포인트가 아닐까 싶어요. 정말 즐겁게 그리고 순식간에 만들었네요.



Q. 플레이 리스트의 BEST 4곡을 뽑는다면?

A.
Nala Sinephro - Space 8
Tara Clerkin Trio - Hellenica
The Shaolin Afronauts - Kilimanjaro
Ella Fitzgerald - Bewitched, Bothered, And Bewildered


Q. 할로미늄 아이템의 매력은?

A. 존재감을 발산하는 아이템들도 몇 있지만, 사실 할로미늄의 옷은 대부분 좀 교복처럼 입게 되더라고요. 실제로 거의 모든 옷이 아주 편하죠. 언뜻 클래식하고 단정해 보이지만 가만히 들여다보면 또 굉장히 자유롭고요. 입어보면 무조건 구매하게 되는 할로미늄. 서촌 쇼룸에 방문해 직접 확인해 보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