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스 WORKS
이연정 Lee yeonjeong
이하림 Lee Harim
Art Director, Graphic Designe
Harim wears
Oversized pockets shirt 2 / concrete / S size
Midi pleated wrap skirt 3 / Gray / 1 size
HLMN&Harp knee socks / Black
Yeonjeong wears
Unbalance collar jacket / Gray / 2 size
One tuck wool pants 2 / Gray / 3 size
Q1. 할로미늄에서 판매 중인 워스크의 시즌 그리팅 <상승하는 나선>을 일상생활에서 활용하는 팁이 있다면?
A1.
연정: 조금씩 새롭고 싶어 하는 성격 때문일까요? 상승하는 나선은 원하는 대로 용도를 바꾸어 쓰는 것을 추천해요. 달력이 될 수도 있고, 오늘의 상태를 나타내거나, 지금 보고 싶은 이미지, 전체적인 형태를 만들어갈 수 있는 물건이에요. 마음에 드는 형태를 찾는다면, 그대로 어딘가 걸어둘 수 있게 타공을 해두었습니다.
하림: 특정한 일정을 정한다거나 랜덤 한 숫자, 글자를 우연을 점쳐보는데 써보길 추천해요. 유희적인 태도로 만든 물건이라 그것을 그대로 즐기는 것도 재밌겠네요.
Q2.현재의 할로미늄 웹사이트를 워크스가 디자인하였죠. 할로미늄 웹사이트에서 좋아하는 부분은?
A2.
연정: Archive의 B.H 페이지를 좋아합니다. 할로미늄 웹사이트는 선보이고 있는 '옷'과 디렉터 '이유미'라는 인간이 5:5로 녹아있는 곳이라고 생각해요. B.H에는 이유미가 세상과 작업으로 소통한 흔적들이 모여있어 좋아합니다.
하림: Note 페이지가 재미있어요. 에디토리얼에 올라오는 다양한 인물의 짤막한 인터뷰가 흥미롭고, 다른 포스트들도 브랜드를 운영하는 상상력을 지켜볼 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Q3. 할로미늄을 입고 싶은 순간은?
A3.
연정: 셋업으로 갖춰 입고 집을 나서면 기분이 정갈해져요. 워크스 오피스는 저에게 정말 편안한 공간인데, 가끔 루즈하고 싶지 않을 때, 격식을 갖춰 입고 일하는 것을 즐깁니다. 이 셋업에 자유로운 그래픽 티셔츠를 섞어 입고 싶어요. 다가오는 봄에 저의 훌륭한 작업복이 될 것 같습니다.
하림: 갖춰 입고 싶은 기분일 때 입고 싶어요. 물론 편하기도 하고요. 재밌는 니삭스랑 같이 입고 싶은 스커트에요!
Photo. Lee yunho